[Book]/에세이2007. 11. 22. 12:43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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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결코 돈을 보고 일하지 않았다. 투자를 할때도 돈을 쫗지 않았다. 투자와 비지니스의 성공을 통해 느낀 성취의 희열감이 나를 지금의 자리까지 이끈 것이다. 나는 투자와 비지니스에서 성공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얘기해 주고 싶다.
"돈을 좇지 말고 일을 좇아라. 그리고 성취를 통한 희열감을 맛보기위해 원칙을 지키며 자신을 절제하라. 그려면 돈은 저절로 따라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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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젊은이란 꿈을 먹고사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꿈을 꾸지않는 젊은이는 더이상 젊음이라 부를 수 없다. 대학시절부터 내겐 꿈이 있었다. 그것은 한국 자본시장에서 일하겠다는 것이었다. 졸업이란 사회생활이라는 긴 여행을 떠나는 춥랄점이다. 는ㄴ 내 꿈을 기준으로 긴 여행의 출발점을 선택했다. 그래서 첫 직장으로 박봉에 사회적 인식도 좋지 않았던 증권회사에 들어간 것이다. 내가 87년도에 증권회사에 입사했을 때 성과급을 제외한 월급여는 약 12만원 이었다. 경역학과 졸업생들에게 최고 인기직자이었던 단자회사는 종합금융외사는 월 85만원 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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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때 연봉이나 자리에 얽매여 자리를 옮겼다면 오늘날의 미래에셋은 없었을 것이다. 인생에서 돈이나 자리보다 더 중요한것은 꿈이다. 그리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상황이 변하면 마음이 변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꿈이 있는 사람은 상황이변해도 초심을 읽지 않는다. '과연 내가 내 꿈을 실현할 정도의 내공을 쌓았는가 라는 물음을 던지며 자기 자신을 돌아본다. 최소한 10년은 한 분야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스카우트 제안을 받았을 때 나는 아직 내공이 쌓이지 않았었다. 더 정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내 작은 경험에 비추어 젊은이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 중하나는 '돈에 자신의 꿈을 팔지말라'는 것이다. 꿈은 소중하게 가꾸고 키워야 할 아름다운 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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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는 나를 보고 성공한 사업가라고 한다. 하지만 나는 샐러리맨 생활을 할 때나 사업가로 사는 지금이나 삶에서 큰 차이를 느끼지못한다. 월급쟁이의 생활을 할때도 '나는 월급쟁이이니 받은 만큼만 일하겠다'는 생각을 단 한번도 하지 않았다 한신투자자문에서 운용과장으로 일 할때도 휴가한번 가지 않았다. 당시 연봉이 3천만원이었는데 받은 만큼만 일한다는 생각으로 일했으면 그토록 열심히 일하지 않았을 것이다 처음으로 지점장이 되었을 때는 1년 동안 급여를 한번도 가져가지 못했다.

성공적인 삶을 위해서는 신뢰와 더불어 헌신과 열정이 필요하다. 헌신과 열정없이는 그 어떠한 일도 성취가 불가능하다.

요즘 세태를 보면 회사는 단순히 돈을 버는 곳이라고 생하각하는 젊은이가 적지 않다. 하지만 회사는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곳이다. 결코 시계추처럼 왔다갔다해도 되는 곳이 아니다. 자신의 꿈을 키우고 실력을 쌓고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는 생생한 교육현장이 바로 회사이다. 많은 젊은이가 회사는 가정에 이어 제2의 삶의 공간이라는 사실을 정확히 인식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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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신입사원들을 보면 너무 인터넷 상의 활자에만 익숙해져 있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세상 모든일이 그렇듯 인터넷에도 장단점이 있다. 순발력이나 상황대응 능력 같은면에서는 분명 긍적적 도움을 준다. 하지만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사고라는 측면에서는 아무래도 부족한것이 많다. 인터넷에 익숙하다보니 글 쓰기 훈련이 되어 있지않은것도 걱정 스럽다. 글쓰기는 단순히 생각을 글로 적는 것을 넘어 그 자체가 자신의 사고를 정리하는 과정이다. 따라서 글쓰기를 하면 생각이 깊어지고 사물을 장기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
나는 미래에셋 임직원들에게 자주 편지를 쓰는데, 그 과정은 내게 매우 소중한 시간이다. 직원들에게 내 메시지를 전하는 것ㄴ뿐 아니라 내 생각을 스스로 가다듬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아무리 바빠도 한달에 한달에 한 두번은 꼭 서점을 찾는다. 나를 키운건 8할의 독서 였다.

Posted by ne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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