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형 32bit MCU TG471에 관심을 갖다

새로운 MCU로 국내(http://adc.co.kr/)에서 개발한 32bit RISC MCU SE3208 코어를 내장한 TG471이 눈에 들어온다.
코어 자체만으로 상당히 생소하고 안정성 차원이나 기술지원면에서 부담이 가는 MCU이긴하다. 하지만 나름 C 통합개발 환경 제공하고, 저렴한가격(AVR 가격정도...)에 USB, Codec, ADC, DAC, 4ch UART, 2ch SPI의 페리 스펙이라면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


TG471는 USB 인터페이스가 내장되어 있고, ADPCM 코덱(디코더, 인코더 내장)은 44KHz 이하의 모든 음성 또는 사운드 데이터의 Recording, Playback이 가능하여 보이스 레코딩 또는 효과음, 음성 안내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4채널 UART를 사용할 수 있는것이 특징적이다.

또한, 내장 노어플래시 메모리를 64KBytes, 128KBytes, 512KBytes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사양에 따라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으며 2채널 SPI인터페이스가 있어 2개의 시리얼플래시의 확장이 가능합니다. 또한 대용량의 메모리가 필요할 경우 낸드플래시가 지원되어 폭넓은 메모리 사용이 가능하다.

LCD가 필요로 하는 시스템에서는 2인치대(128x160해상도)의 TFT-LCD에 하나의 이미지파일을 디스플레이하는 시간에 30ms 이하의 속도를 낼 수 있어 TFT LCD도 쉽게 제어 가능하다.
이 외에 TG471에는 8채널 Timer / PWM / Capture가 내장되어 모터 구동, 배터리 체크, 적외선 리모콘 신호 입력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 4채널 10비트 ADC는 센서 또는 아날로그 신호들의 입력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1채널 DMA는 빠른 메모리 액세스로 인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출력할 수 있다.


개발환경은 Gcc용 컴파일러 및 IDE환경을 무상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특이하게 USB 를 이용한 ISP Programmer 또는 PC상에서 이동식디스크로 인식하여 내장 메모리에 프로그램 및 데이터를 다운로드 할 수 있어 개발에 있어 상당히 편리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