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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액은 독성물질이 발생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음식물을 잘 씹어 먹으면 타액 분비량이 증가해 음식물에 포함된어 있는 환경 독성물질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준다.
『씹을수록 건강해진다』는 '타액'의 독성제거능력과 ‘잘 씹는 습관’이 생활습관병, 암, 유해물질 등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는 쉽고 강력한 건강비결이라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밝혀낸 책이다. 이 책의 저자 니시오카 하지메는 방사선과 화학물질의 독성 연구분야 전문가이며, 세계 최초로 타액의 독성제거 능력을 연구해 국제적으로도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 타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바쁘다는 핑계로 씹기를 소홀히 해왔던 현대인들에게 씹기의 중요성과 어떻게 하면 잘 씹을 수 있는지를 친절히 안내해준다.
오래 씹으면 타액이 잘 분비되고 소화가 잘되기 때문에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은 빠르고 쉽게 먹을 수 있는 패스트푸드를 선택하거나 일반 음식을 먹더라도 속도를 내서 급히 먹는 습관이 있다. 이런 사소한 습관이 비만, 암, 생활습관병 등 각종 질병을 부르는 원인이 된다. 일본의 니시오카 교수는 발암물질, 식품첨가물,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에 타액을 섞어 그 효과를 조사한 결과, 거의 30분 후에는 이들 유해물질의 독성이 80~100% 소멸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타액에 이러한 효능이 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밝혀낸 것은 처음이다.
『씹을수록 건강해진다』를 쓴 니시오카 하지메는 방사선과 화학물질의 독성 연구분야 전문가이며, 세계 최초로 타액의 독성제거 능력을 연구해 국제적으로도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그는 1980년대 초 일본에서 식품첨가물의 유해성이 사회적인 문제로 제기되면서 이 분야의 연구를 진행하던 중 ‘타액’에 관심을 갖게 된다. 과학적 연구와 실험을 통해 타액에 독성을 제거하는 놀라운 기능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꼭꼭 씹어 먹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된 그는 타액의 놀라운 효능을 알리고 ‘꼭꼭 씹어먹기’의 중요성을 주장하며 ‘한 입 30번 씹기’ 전도사로 변신했다.
잘 씹는 습관,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비결!
니시오카 하지메가 쓴 『씹을수록 건강해진다』는 '타액'의 독성제거능력과 ‘잘 씹는 습관’이 생활습관병, 암, 유해물질 등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는 쉽고 강력한 건강비결이라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밝혀낸 책이다.
잘 씹으면 우리 몸에 어떤 일이 일어날까? 저자는 잘 씹으면 타액이 잘 분비되어 소화를 돕고 식품첨가물, 발암물질, 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의 독성을 제거하며, 건강을 지켜준다고 주장한다. 이 밖에도 ‘충치나 치주염, 구강질환을 예방해준다.’ ‘파로틴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노화를 막아준다.’ ‘뇌기능이 활성화되어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치매를 예방한다.’ ‘면역력을 높여준다.’ ‘비만을 예방하고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등 꼭꼭 씹어 먹는 습관이 가져다주는 이점은 무수히 많다. 또, 식생활의 변화로 식품첨가물 같은 인공 화학물질의 섭취량이 증가해 우리 몸에 활성산소가 많이 발생하면서 생기는 생활습관병도 잘 씹으면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잘 씹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일본 역사에서 300년에 걸친 도쿠가와 시대의 토대를 닦은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 그는 당시로서는 드물게 76세까지 장수한 인물이다. 이러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삶의 방식은 현대인의 건강에 큰 참고가 된다. 그는 ‘건강 10훈(訓)’을 남겼는데, 그 첫 번째가 ‘한 입, 48번 씹기’이다. 이는 음식을 입에 넣고 48번을 씹는다는 뜻이다. 바로 이 잘 씹기가 그를 건강하게 만들고 장수하게 한 비결이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로부터 배울 점은 많으나 이 잘 씹어 먹는 습관은 반드시 배워야 할 점이라고 강조한다. 저자는 책에서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잘 씹는 습관을 기르기 위한 12가지 규칙을 제시하고 있다.
1조 한 입 먹으면 수저를 내려놓는다.
2조 현미밥, 단무지, 딱딱한 빵 등 씹는 맛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을 먹는다.
3조 국수류를 먹을 때에는 적어도 고명은 씹도록 한다.
4조 식사에 시간을 30분 이상 들여 즐겁게 먹는다.
5조 가공식품에 의존하지 않도록 한다.
6조 잘 씹고 있는지의 여부를 항상 신경 쓴다.
7조 자연의 혜택에 감사할 수 있는 천연식품을 먹는다.
8조 아침에 30분 일찍 일어나 여유 있게 아침밥을 먹는다.
9조 아이들에게 씹는 맛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을 주어 씹는 습관을 들인다.
10조 학교급식에서 씹는 교육을 실시한다.
11조 식품표시에 관심을 기울여 식품첨가물에 신경 쓴다.
12조 치아를 소중히 여겨 8020운동에 참가한다.
현대인의 필독서, 엄마와 선생님들이 꼭 읽어야 할 책!
억지로 눈 비비고 일어나 씨리얼에 우유를 부어 거의 들이마시다시피 한 후 등교하는 아이, 급식시간에는 햄과 소시지만을 반찬으로 해서 밥을 먹고, 집에 오는 길에 과자ㆍ빵ㆍ아이스크림을 먹는다. 아이가 하루 종일 먹는 이 식품들에는 공통적으로 식품첨가물이 들어있다. 가공식품시대의 필요악처럼 되어버린 식품첨가물의 유해성은 끊임없는 논란의 대상이다. 요즘 아이들이 집중력이 떨어지고 산만해져 교실 붕괴나 학력저하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패스트푸드나 라면 등 가공식품에 치우친 식생활과 무관하지 않다. 저자는 이러한 식품첨가물의 폐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 학교급식과 가정에서의 식생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어머니들이 좀 더 지혜를 발휘해 아이들에게 씹는 습관의 중요성을 가르치고 딱딱한 음식을 먹이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너무나 당연한 일로 여겨왔던 타액의 분비가 우리의 건강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밝히고, 바쁘다는 핑계로 씹기를 소홀히 해왔던 현대인들에게 씹기의 중요성과 어떻게 하면 잘 씹을 수 있는지를 친절히 안내해주는 최초의 타액 백서이다. 따라서 건강을 생각한다면 누구나 한번쯤 꼭 읽어보아야 할 책이며, 특히 자녀를 둔 모든 부모와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은 반드시 일독할 것을 권한다. [예스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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